항노화 최고의 한약 중 하나

조회 수 4635 추천 수 92 2007.02.13 17:27:49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위와 같은 증에 쓴다.

찐지황(숙지황) 320g, 마(서여), 산수유 각각 160g, 택사, 모란껍질(목단피),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1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데운 술이나 소금물로 빈속에 먹는다[정전].

○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가감 혈이 허하고 음(陰)이 부족한 데는 찐지황(숙지황)을 주약[君]으로 하고 정액이 절로 나오는 데는 산수유를 주약으로 하며 오줌이 혹 많거나 적거나 벌겋거나 뿌연 데는 솔풍령(복령)을 주약으로 하고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택사를 주약으로 하고 심기가 부족한 데는 모란껍질(목단피)을 주약으로 하며 피부가 말라 깔깔하고 윤기가 없는 데는 마(서여)를 주약으로 해야 한다[강목].

수염과 머리털이 노랗게 되면서 마르는 것[鬚髮黃落]

허손병[虛損之疾]의 첫째는 폐가 상하여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면서 머리털이 빠지는 것이다. 이런 데는 팔물탕(八物湯, 허로문에 있다)을 쓴다[보명].

○ 맥이 현(弦)하고 기가 약해서 피모(皮毛)가 마르는 데는 황기건중탕(黃 建中湯, 처방은 허로문(虛勞門)에 있다)을 쓰는데 사물탕도 쓴다[동원].

○ 늙으면 머리털이 빠지고 수염이 길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젊어서 머리털이 빠지거나 수염이 빠지는 것은 화(火)가 성[炎]해서 혈(血)이 말랐기[燥] 때문이다. 이런 데는

지황주, 천문동고(天門冬膏, 처방은 다 신형문(身形門)에 있다)를 쓴다.

○ 머리털이 마르는 것은 담(膽)에 노화(怒火)가 생겼기 때문이다. 담은 방광과 함께 위에 있는 머리털을 영양한다. 풍기(風氣)가 성하면 머리털이 타고 마른다[焦燥]. 수기[汁]가 다 없어져도 마른다[입문].

○ 난발회를 가루내서 한번에 0.8-1.2g씩 술로 빈속에 먹는데 보약에 넣어서 먹으면 더 좋다[입문].

○ 머리털이 누렇게 되면서 빠지는 데는 자영산, 삼성고, 국화산, 무운산, 이선환, 생독오운유, 금조록운유 등을 쓴다. 어떤 젊은 남자가 머리털이 다 빠져서 육미지황환을 썼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털이 1치 정도 나왔다. 그리고 2달 만에는 완전히 이전과 같이 되었다[회춘].




간은 풍을 주관한다[肝主風]

간(肝)이 실(實)하면 눈을 곧추 떠보고 큰 소리로 하품하며 목이 뻣뻣하고 안타깝게 답답해 한다.

○ 간이 실(實)하면 두 눈귀가 켕겨서 눈알이 잘 돌지 않아 곧추 떠본다. 대체로 눈이 푸르면 경풍이 일고 이를 갈며 심하면 경풍이 일면서 손으로 옷깃을 만지작거리며 자꾸 무엇을 비비는 형용을 한다. 더 심해지면 몸이 뻣뻣하면서 뒤로 젖혀지는데 이때는 사청환(瀉靑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쓴다.

○ 간이 허(虛)하면 이를 갈고 하품을 하며 눈이 자꾸 감기면서도 경련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때는 지황원(地黃元,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 간병은 풍으로 경련이 일어나면서 가드라든다. 실(實)하면 풍으로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데 이때는 사청환을 주로 쓴다. 허하면 풍으로 경한 경련을 일으키는데 이때는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을 주로 쓴다[전을].


신은 허한 것을 주관한다[腎主虛]

신(腎)은 실(實)한 증이 없다.

○ 신에 병이 들면 눈에 정기와 광채가 없고 밝은 것을 싫어하며 몸이 무겁다.

○ 신이 허한 증은 아이가 본래 허한 것이다. 이것은 태기가 왕성하지 못하여 신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눈에 흰자위가 많고 숫구멍이 굳어지지 않으며 얼굴빛이 흰 것은 모두 키우기 어렵다. 비록 산다 하여도 64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만일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면 40살이 못 되어 죽을 수 있다. 이것은 병으로 신이 허해진 것과는 다르다.

○ 신기가 부족하여 눈을 내리떠 보는 것은 대개 몸이 무거워서 아래로 처지려고만 하고 몸이 줄어든다. 신은 음이다. 신기가 허하면 밝은 것을 싫어한다. 이때는 모두 신을 보하는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처방은 오장문에 있다)을 쓴다.

○ 신은 찬 것을 주관하는데 신 자체가 병들면 정강이가 차고 싸늘하다. 사람의 5장에서 오직 신만큼 실(實)한 것이 없다. 다만 어린이가 마마를 앓을 때 구슬이 거멓게 꺼져 들어갈 때만이 신수(腎水)가 실(實)하여 심화(心火)를 억누른 것이다[전을].

  

경풍을 치료한 경험[驚風治驗]

어떤 어린이가 구토설사해서 여러 의사들이 약을 썼으나 낫지 않고 허해져서 만경풍이 되었다. 그 증상은 혼곤해서 눈을 채 감지 않고 자며 손발이 오그라들거나 힘없이 늘어지며 몸이 싸늘하였다. 전씨(錢氏)는 과루탕(瓜蔞湯, 처방은 본서에 있다)을 써주었다. 그랬더니 아이는 곧 눈을 뜨고 몸이 따뜻해졌다. 그 아이가 또 대소변을 보지 못해서 여러 의사들은 약으로 잘 나가게 하였다. 전씨는 “오줌을 누게 하는 약을 쓰는 것은 적당치 못하다. 오줌을 누게 하면 반드시 몸이 싸늘해질 것이다”고 하였다. 과연 1-2일 후에 그 어린이의 몸이 싸늘해졌다. 전씨는 “음식을 먹지 못하여 위가 허해졌는데 또 대소변을 잘 누게 하면 비위가 다 허해져서 반드시 몸이 싸늘해지고 눈을 감으면서 죽는 법인데 지금 이 아이는 다행히 태기가 실하기 때문에 쉽게 쇠약해지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익황산(益黃散, 처방은 5장문에 있다), 사군자환(四君子丸, 처방은 본서에 있다)을 네번 먹였더니 후에 과연 음식을 먹게 되었다. 그후 또 말을 못해서 여러 의사들이 실음(失音)으로 치료하였다. 그런데 전씨는 “이것은 성질이 찬약으로 오줌을 누게 하여 비(脾)와 신(腎)이 더 허해졌기 때문이다. 지금 비는 실해졌으나 신이 아직 허하므로 육미지황원을 1달 동안 쓰라고 하여 썼더니 나아서 목소리가 전과 같아졌다”고 하였다[전을].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 것[解 ]

나이 든 어린이가 숫구멍이 아물지 않아 벌어진 것 같은 것을 해로(解 )라고 한다. 이것은 신기(腎氣)가 완전치 못하기 때문이다. 신(腎)은 뼈와 골수를 주관하고 뇌(腦)는 골수가 모이는 곳인데 신기가 완전치 못하면 뇌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다. 이런 병에 걸리면 천 일을 넘기지 못한다. 그 가운데는 여러 살 먹은 아이도 있으나 다 이상이 생긴다[탕씨].

○ 나서 숫구멍이 아물지 못하는 것은 신기가 완전치 못한 것이므로 자라서도 반드시 활발하지 못하다. 또 눈에 흰자위가 많고 얼굴이 희고 여윈 아이도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근심이 많고 기뻐하는 일이 적다[전을].

○ 해로란 즉 어린이의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 것인데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이나 팔물탕(八物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술로 축여 볶은 속썩은풀(

황금)과 황련을 더 넣어 달여 먹이고 겉에 삼신산(三辛算), 천남성산(天南星散)을 붙이고 또 머릿수건으로 써서 보호하면 저절로 아문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전을].




말을 늦게 하고 걸음발을 늦게 타는 것[語遲行遲]

말을 늦게 하는 것은 5연 가운데서 구연(口軟)을 말한 것이다. 태아가 뱃속에 있을 때에 어머니가 놀라면 놀란 기운이 심포락(心包絡)에 들어가서 심신이 부족해지고 혀에 기가 잘 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을 늦게 한다. 이런 때에는 창포환(菖蒲丸)을 먹이는 것이 좋다[전을].

○ 어린이가 여러 가지 병을 앓고 나서 말을 못하는 데는 계두환( 頭丸)이 좋다[전을].

○ 어떤 어린이가 5살이 되도록 말을 못하였는데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다 하였다. 그래서 어린이에게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오미자와 녹용을 더 넣은 것과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을 먹였는데 반 년 안에 처음 한두 마디씩 말을 하였고 1년 만에는 제대로 말을 하였다[회춘].

○ 걸음발을 더디게 타는 것은 각연(脚軟)을 말한 것이다. 이것은 기혈이 충실치 못하고 골수가 충만되어 있지 못하여 힘이 없어서 걷지 못하거나 간(肝)과 신(腎)이 다 허하기 때문이다. 간은 힘줄을 주관하므로 힘줄이 약하면 뼈마디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이때는 육미지황원에 녹용, 쇠무릎(우슬), 오미자, 오갈피(오가피)를 더 넣어 오랫동안 먹인다. 호골환(虎骨丸)도 좋고 오가피산(五加皮散)도 쓴다[득효].

○ 대개 어린이가 걸음발을 더디게 타고 이가 더디게 나오고 숫구멍이 아물지 않는 것과 5연, 학슬풍(鶴膝風), 눈알이 희고 근심이 많은 것은 다 타고난 체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육미지황원에 녹용을 더 넣어 보하거나 조원산(調元散)을 쓴다[회춘].

○ 어린이의 학슬풍은 타고난 체질이 부족하고 혈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고 뼈마디가 드러나서 학의 무릎같이 된다. 이것은 신(腎)이 허하여 생긴 것이다. 이때는 육미지황원에 당귀, 쇠무릎(우슬), 녹용 등을 더 넣어 오랫동안 먹이고 이어 천남성(큰 것을 싸서 구운 것)을 가루내어 식초로 개어 불에 쪼인 다음 따뜻하게 해서 붙이면 매우 좋다[회춘].

창포환(菖蒲丸)

심기가 부족하여 5-6살이 되도록 말을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석창포, 인삼, 맥문동, 원지, 궁궁이(천궁), 당귀 각각 8g, 유향, 주사 각각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0-20알씩 하루 세번 미음으로 먹인다[입문].




홍사류(紅絲瘤)

어떤 사람이 아들을 낳았는데 온몸에 홍사류가 생겨서 죽었다. 그 뒤에 낳은 셋째와 넷째도 다 그렇게 죽었다. 동원(東垣)은 “그대의 신장(腎藏) 속에 잠복된 화가 있어서 정액에 홍사(紅絲)가 많이 있어 그것이 아들에게 옮겨 갔기 때문에 그런 병이 생겼는데 이것을 민간에서 태류(胎瘤)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지금 보니 사실 그 말과 같았다. 그래서 자신환(滋腎丸)을 자주 먹여 신(腎)에 화사(火邪)를 사해야 하고 술, 고기, 맵고 열한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였다. 그의 처에게는 육미지황원을 먹여 음혈을 도와 주었다. 후에 임신 5개월이 되어 속썩은풀(황금)과 흰삽주(백출)를 가루내어 먹였더니 아들을 낳은 다음 앞에서 앓던 병이 다시 도지지 않았다[동원].




전포증(轉 證)

전포(轉 )의 증상은 배꼽 아래가 조여드는 것[急] 같으면서 몹시 아프고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대체로 오줌을 억지로 참거나 오줌을 누고 싶을 때 빨리 달리거나[疾走] 배불리 먹은 다음 오줌을 참거나 말을 타고 달리거나 오줌을 참고 성생활을 하면 수기(水氣)가 거슬러오르고 기가 방광을 압박해서 방광이 뒤틀리면서[戾] 잘 펴지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방광이 상하면 죽는다[직지].

○ 전포증은 임신부에게 많이 생기는 병이다. 오줌을 지나치게 참거나 술을 몹시 마신 다음 성생활을 하면 소장(小腸)의 기운이 거슬러 오르면서 통하지 못한다. 이때에 대장의 기운까지 뒤섞여서 막히면 겉에 있던 물[外水]은 방광으로 잘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방광 속에 있던 물은 잘 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오줌이 찔끔찔끔 나오면서[淋瀝] 몹시 잦고 항상 오줌이 나오려 할 때에는 참을 수 없이 아프다. 그리고 대변이 자주 나오면서 뱃속이 끌어당기는 것같이 아픈 것[裏急頻倂]은 이질 때와 같다. 그러나 이질은 아니다. 손으로 배꼽 밑을 누르면 곧 오줌이 나온다. 이 병이 심하면 배가 불러 오르고 부종(浮腫)이 생긴다.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성질이 서늘한 약[凉藥]으로 소장 속의 열을 내린 다음 이어서 설사시켜 대장을 통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배가 아프면서 대변이 많이 나오고 방광도 이에 따라 제자리로 돌아서며 오줌이 제대로 나오게 된다[직지].

○ 임신부가 전포증이 생기는 것은 본래 몸이 약한 사람[稟受弱者], 몹시 우울해 하는 사람[憂悶多者], 성질이 조급한 사람[性急躁者], 맛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食味厚者]에게 많이 생긴다. 옛날 방법은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약이나 소화가 잘되게 하는 약을 쓰게 되어 있는데 효과가 적다. 그래서 이것은 방광이 태아에게 눌려 한쪽으로 밀리면서 방광에 달린 줄[ 系]이 비틀어졌기 때문에 오줌이 나오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태아가 만약 약간 들려서 한가운데 있으면 방광의 줄이 풀려서 오줌이 저절로 나온다. 한 여자가 이런 병을 앓을 때 진찰해 보니 양쪽 손의 맥이 다 색( )한 것 같은데 힘껏 눌러 보면 현(弦)하였다. 이것은 근심 끝에 생긴 병이다. 색( )맥은 피가 적고 기가 많기 때문이며 현(弦)맥은 담음[飮]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물탕(四物湯)에 인삼, 흰삽주(백출), 끼무릇(반하), 귤껍질(陳皮), 감초, 생강을 넣고 달여서 빈속에 먹은 다음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토하게 하였는데 약물[藥汁]이 나왔다. 그리하여 조금 기다렸다가 또 1첩을 먹였다. 다음날 아침에도 이와 같이 하였는데 8첩을 먹고 병이 나았다. 이 방법이 혹 우연한 것이 아닌가 염려되어 그 후에 여러 사람에게 써보았는데 다 효과를 보았다[단계].

○ 전포증에는 이석산(二石散)에 으름덩굴(목통), 길짱구씨(차전자)를 각각 같은 양으로 넣어서 달여 먹는다. 그 다음 이어서 음양위법(陰陽 法)을 해야 한다[입문].

[註] 음양위법(陰陽 法) : 오줌이나 대변이 나오지 않을 때 먼저 찬 것으로 아랫배를 문지른 다음 더운 것으로 또 그만큼 문지르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냉열위법(冷熱 法)이라고도 한다.

○ 전포증에는 포황산, 활석산, 총백탕을 쓴다. 한 늙은이가 전포증으로 몹시 고통스러워 죽을 것같이 되었을 때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택사를 곱으로 넣어 먹고 효과를 보았다. 임신부의 전포증에는 삼출음이 좋다.




오줌을 참지 못하는 것[小便不禁]

유뇨(遺尿)란 저도 모르게 오줌이 나오는 것이다[강목].

○ 방광이 늘었다 줄었다 하지 못하면[不約] 유뇨증(遺尿證)이 생긴다[내경].

○ 수천(水泉)이 멎지 않는 것은 방광에서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해에는 “수천이란 오줌길[前陰]로 흘러 나오는 것[流注]을 말한다”고 씌어 있다[내경].

○ 신(腎)과 방광이 다 허약[虛]하면 방광 속의 기운[內氣]도 충실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방광이 저절로 열려서 오줌이 많이 나오는데 빛은 뿌옇다[白]. 이것은 밤에 음(陰)기가 성(盛)하면 더 심해진다[직지].

○ 하초(下焦)에 축혈(蓄血)이 있거나 허로(虛勞)로 속이 상하면 오줌이 알지 못하게 저절로 나온다[직지].

○ 하초가 허한(虛寒)하여 수액(水液)을 따뜻하게 해주지 못하면 오줌이 나오는 것을 참지 못한다[직지].

○ 폐기(肺氣)가 허(虛)하면 오줌빛이 갑자기 변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쉴 사이 없이 나온다[갑을].

○ 『내경』에 “물의 근원은 신(腎)에 있고 그 끝은 폐(肺)에 있다”고 씌어 있으므로 천지에 만들어진 물도 위로부터 아래로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직지].

○ 『내경』에 “아래[下]가 허(虛)하면 오줌이 자기도 모르게 나온다”고 씌어 있다. 아래가 허하다는 것은 방광과 하초가 허하다는 것을 말한다. 중경(仲景)은 “하초가 마르면[竭]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거나 알면서도 참지 못하는데 그것은 기(氣)가 허(虛)하기 때문에 스스로 참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또한 하초에 기가 잘 돌지 못하면 오줌이 나오는 것을 모르는데 민간에서는 사마귀알집(상표초)과 계내금[ ] 같은 것을 쓴다”고 하였다[강목].

○ 오줌이 나오는 것을 모르는 것은 폐기(肺氣)가 허하기 때문이므로 편안하게 누워서 기를 보양[養]하며 힘든 일을 하지 말고 인삼, 황기로 보해야 한다. 그래도 낫지 않는 것은 열(熱)이 있기 때문이므로 곧 황백과 생지황을 써야 한다[강목].

○ 오줌이 나오는 것을 참지 못하고 오줌빛이 벌건[赤] 것은 열이 있기 때문이고 오줌빛이 흰[白] 것은 허하기 때문이다[입문].

○ 오줌이 때없이 나오거나 조금씩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淋瀝]을 참지 못하는 것[不禁]은 음정(陰挺)이나 위비( 痺)증이 생긴 것이다. 이런 데는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서 택사를 빼고 익지인을 넣어 써야 한다[회춘].

○ 오줌을 참지 못하는 것은 열이 있거나 허하기 때문인데 열이 있으면 오령산에 해독탕(解毒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섞어 쓰고 허하면 오령산과 사물탕(四物湯, 처방은 혈문에 있다)을 섞어 쓰는데 산수유와 오미자를 더 넣어 쓴다[단심].

○ 하초가 허하고 속으로 상하여[內損] 오줌을 참지 못하면 방광(膀胱)과 음혈(陰血)을 보하고 화사(火邪)를 내모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하는데 가감팔미환(加減八味丸)이나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에 지모, 황백, 오미자를 넣어 쓰거나 보음환(補陰丸, 처방은 화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제일 좋다.




오줌을 참지 못하는 것[小便不禁]

유뇨(遺尿)란 저도 모르게 오줌이 나오는 것이다[강목].

○ 방광이 늘었다 줄었다 하지 못하면[不約] 유뇨증(遺尿證)이 생긴다[내경].

○ 수천(水泉)이 멎지 않는 것은 방광에서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해에는 “수천이란 오줌길[前陰]로 흘러 나오는 것[流注]을 말한다”고 씌어 있다[내경].

○ 신(腎)과 방광이 다 허약[虛]하면 방광 속의 기운[內氣]도 충실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방광이 저절로 열려서 오줌이 많이 나오는데 빛은 뿌옇다[白]. 이것은 밤에 음(陰)기가 성(盛)하면 더 심해진다[직지].

○ 하초(下焦)에 축혈(蓄血)이 있거나 허로(虛勞)로 속이 상하면 오줌이 알지 못하게 저절로 나온다[직지].

○ 하초가 허한(虛寒)하여 수액(水液)을 따뜻하게 해주지 못하면 오줌이 나오는 것을 참지 못한다[직지].

○ 폐기(肺氣)가 허(虛)하면 오줌빛이 갑자기 변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쉴 사이 없이 나온다[갑을].

○ 『내경』에 “물의 근원은 신(腎)에 있고 그 끝은 폐(肺)에 있다”고 씌어 있으므로 천지에 만들어진 물도 위로부터 아래로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직지].

○ 『내경』에 “아래[下]가 허(虛)하면 오줌이 자기도 모르게 나온다”고 씌어 있다. 아래가 허하다는 것은 방광과 하초가 허하다는 것을 말한다. 중경(仲景)은 “하초가 마르면[竭]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거나 알면서도 참지 못하는데 그것은 기(氣)가 허(虛)하기 때문에 스스로 참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또한 하초에 기가 잘 돌지 못하면 오줌이 나오는 것을 모르는데 민간에서는 사마귀알집(상표초)과 계내금[ ] 같은 것을 쓴다”고 하였다[강목].

○ 오줌이 나오는 것을 모르는 것은 폐기(肺氣)가 허하기 때문이므로 편안하게 누워서 기를 보양[養]하며 힘든 일을 하지 말고 인삼, 황기로 보해야 한다. 그래도 낫지 않는 것은 열(熱)이 있기 때문이므로 곧 황백과 생지황을 써야 한다[강목].

○ 오줌이 나오는 것을 참지 못하고 오줌빛이 벌건[赤] 것은 열이 있기 때문이고 오줌빛이 흰[白] 것은 허하기 때문이다[입문].

○ 오줌이 때없이 나오거나 조금씩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淋瀝]을 참지 못하는 것[不禁]은 음정(陰挺)이나 위비( 痺)증이 생긴 것이다. 이런 데는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서 택사를 빼고 익지인을 넣어 써야 한다[회춘].

○ 오줌을 참지 못하는 것은 열이 있거나 허하기 때문인데 열이 있으면 오령산에 해독탕(解毒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섞어 쓰고 허하면 오령산과 사물탕(四物湯, 처방은 혈문에 있다)을 섞어 쓰는데 산수유와 오미자를 더 넣어 쓴다[단심].

○ 하초가 허하고 속으로 상하여[內損] 오줌을 참지 못하면 방광(膀胱)과 음혈(陰血)을 보하고 화사(火邪)를 내모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하는데 가감팔미환(加減八味丸)이나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에 지모, 황백, 오미자를 넣어 쓰거나 보음환(補陰丸, 처방은 화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제일 좋다.

○ 하초가 허랭하여 오줌을 참지 못하고 밤에 더 많이 누는 데는 축천원이나 비원단을 쓰는데 늙은이나 허약한 사람이면 오자원, 가구자원, 삼기탕 등을 써야 한다. 몸푼 뒤에 오줌이 나가는 것을 모르는 데는 보포음이나 저포탕을 쓰며 어린이가 오줌이 나오는 것을 모르는 데는 계장산이나 계비치산을 쓴다. 대토사자원, 용향원, 기제환 등은 두루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상한(傷寒)으로 오줌이 나오는 줄 모르는 것과 더위를 먹어 오줌이 나오는 줄 모르는 데 대한 것은 각각 해당한 부문에 있다.





음경 속이 가렵거나 아픈 것[莖中痒痛]

소년이 아직 성기능이 성숙되지 못한 때에 성생활을 하였거나 늙은이가 성기능이 쇠약해졌을 때 억지로 성생활을 하면서 정액[精]을 내보내려고 하였으나 정액이 나가지 못하고 속에 머물러 있으면[內敗] 음경 속이 아프면서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임병(淋病)이 생긴다. 이때에는 팔미환(八味丸) 약재에 길짱구씨(차전자), 쇠무릎(우슬)을 넣어서 달여 먹여야 한다[입문].

○ 만일 정액이 이미 부족한데 또 소모시키면 대소변이 나오는 길이 켕기면서 아프다. 그런데 아플수록 대소변을 더 누고 싶고 대소변이 나올수록 더 아픈 데는 팔미원(八味元, 처방은 5장문에 있다)에 부자(附子)를 곱[倍]으로 넣어서 치료해야 한다. 대체로 이때에는 오줌이 생기게 하는 근원을 불쿼[滋化] 주어야 한다. 그러나 지모나 황백 같은 담삼제[淡渗之劑]는 쓰지 말아야 한다. 만일 쓰면 이미 진양(眞陽)이 소모되었는데 진음(眞陰)까지 또 상한다[입문].

○ 간경(肝經)에 기(氣)운이 막혀 열이 나고 음경[玉莖]에서부터 옆구리[脇]까지 켕기면서 찌르는 것같이 아픈 데는 삼령호박탕을 써야 한다[입문].

○ 임병(淋病)으로 음경 속이 참을 수 없이 아픈 데는 육군자탕(六君子湯, 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에 지모, 황백, 곱돌(활석), 석위, 호박을 넣어서 달여 먹어야 한다[단심].

○ 음경 속이 아프면서 뿌연 물[白津]이 나오거나 오줌이 막히거나 때로 가려운 데는 소시호탕(小柴胡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산치자, 택사, 황련(닦은 것), 으름덩굴(목통), 용담초, 벌건솔풍령(적복령)을 넣어서 달여 먹은 다음 겸하여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회춘].




노수(勞嗽)

허로(虛勞)하여 생긴 기침을 말한다.

○ 노수로 식은땀이 나고 가래가 많고 춥다가 열이 날 때에는 음(陰)을 보하고 폐금(肺金)을 시원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물탕(四物湯)에 참대기름(

죽력)과 생강즙을 넣어 쓴다.

○ 음이 허하고 화가 동하여 기침이 나는 데는 사물탕과 이진탕을 섞은 데 황백과 지모를 넣어 쓴다.

○ 음이 허하여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혹 피를 토하는 데는 사물탕에 황백, 지모, 오미자, 맥문동,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지골피를 넣어서 쓴다[의감].

○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는 사람이 원기가 허약하여 기침이 멎지 않는 데는 경옥고(瓊玉膏, 처방은 신형문(身形門)에 있다)를 쓴다. 이 약은 허로로 마른기침하는 것을 치료하는 데 제일 좋다[단심].

○ 노수에는 인삼청폐탕, 가미이모환, 인삼궁귀탕, 가미인삼자원산, 윤폐환, 보폐탕, 온금산, 대녕소탕, 지모탕, 영수고, 대아교원을 쓴다[저방].

○ 주색(酒色)이 지나쳐서 허로가 되면 혈이 적어지고 진액(津液)이 줄어들면 심화(心火)가 저절로 타오르게 된다. 그러면 조열(燥熱)이 폐로 들어가게 되어 피고름을 뱉게 되고 기가 위[上]로 치밀며 담이 끓으면서[涎潮] 기침이 연이어 나게 된다. 이런 때에는 반드시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虛勞門)에 있다)에 귤홍, 패모, 황백, 지모를 넣어 써야 한다[입문].




밤에 나는 기침[夜嗽]

밤에 나는 기침은 음이 허한 것에 속하는데 이때에는 음분(陰分)의 화를 내려야 한다[입문].

○ 음분에서 생긴 기침은 음이 허한 것에 속하기 때문에 이것을 치료할 때에는 지모로 기침을 멎게 하고 생강은 쓰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생강의 매운 맛이 기를 흩어지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단심].

○ 대체로 밤에 나는 기침과 오래된 기침 때에는 신기(腎氣)가 약해지고 화가 성해서 물이 마르거나 진액이 넘쳐나기 때문에 가래가 생긴다. 이때에는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처방은 허로문(虛勞門)에 있다)에 황백, 지모, 천문동, 패모, 귤홍을 더 넣어 써서 화원을 보해야 한다. 그리고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 처방은 화문(火門)에 있다)도 쓴다[회춘].

○ 밤에 나는 기침에는 자음청화고, 마황창출탕을 쓴다[저방].

마황창출탕(麻黃蒼朮湯)

가을이나 겨울밤에 기침이 멎지 않고 계속 나다가 새벽이 되어야 덜해지며 입이 쓰고 가슴이 더부룩하며 옆구리가 아프고 가래침을 뱉으며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마황 32g, 삽주(창출) 20g, 단너삼(황기) 6g, 초두구 2.4g, 시호, 강호리(강활) 각각 2g, 방풍, 당귀(잔뿌리), 감초(생것) 각각 1.6g, 감초(닦은 것), 속썩은풀(황금) 각각 1.2g, 오미자 15알.

위의 약들을 썰어 2첩으로 나누어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신병을 치료하는 방법[腎病治法]

신은 마르는[燥] 것을 싫어하는데 이런 때에는 빨리 매운 것을 먹어서 눅여 주고[潤] 주리( 理)를 열어서 진액을 나오게 하고 기를 통하게 해야 한다. 신을 든든하게[堅] 하려면 빨리 쓴 것을 먹어야 한다. 쓴 것은 보(補)하고 짠 것은 사(瀉)한다[내경].

○ 신은 마르는 것을 싫어하므로 지모나 황백을 쓰는 것이 좋은데 신을 든든하게 하려면 지모를 써야 한다. 황백은 보(補)하고 택사는 사(瀉)한다. 신이 허한 데는 찐지황(숙지황)을 쓰는 것이 좋다[동원].

○ 신병에는 매운 것을 먹는 것이 좋다. 기장쌀, 닭고기, 복숭아, 파를 먹는 것은 매운 것으로 눅여 주기 위해서이다[내경].

○ 신병에는 콩, 돼지고기, 밤, 미역이 좋은데 이것은 본 장기의 맛[本味]을 취하는 것이다[갑을경].

○ 신병에는 불에 태운 것과 뜨거운 음식을 먹지 말며 뜨겁게 쪼인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내경].

○ 신에는 원래 실한 증상이 생기지 않으므로 사(瀉)하지 말아야 한다. 전씨(錢氏)는 오직 신을 보하는 지황원(地黃元)만이 있고 신을 사하는 약은 없다고 하였다[강목].

○ 왼쪽 신은 수(水)에 속하는데 수가 부족하면 음(陰)이 허해진다. 이런 데는 보신환이나 육미지황환이나 자음강화탕이 좋다. 오른쪽 신은 화(火)에 속하는데 화가 부족하면 양(陽)이 허해진다. 이런 데는 팔미환이 가감팔미환이나 온신산을 쓰는 것이 좋다.

보신환(補腎丸)

신수(腎水)가 부족하고 음이 허한 것을 치료한다.

남생이배딱지(귀판, 술을 발라 구운 것) 160g, 지모, 황백(이 2가지는 술에 담갔다가 볶은 것) 각각 120g, 건강 4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죽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빈속에 소금 끓인 물로 먹는다[동원].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위와 같은 증에 쓴다.

찐지황(숙지황) 320g, 마(서여), 산수유 각각 160g, 택사, 모란껍질(목단피),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1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데운 술이나 소금물로 빈속에 먹는다[정전].

○ 혈이 허하고 음(陰)이 부족한 데는 찐지황(숙지황)을 주약[君]으로 하고 정액이 절로 나오는 데는 산수유를 주약으로 하며 오줌이 혹 많거나 적거나 벌겋거나 뿌연 데는 솔풍령(복령)을 주약으로 하고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택사를 주약으로 하고 심기가 부족한 데는 모란껍질(목단피)을 주약으로 하며 피부가 말라 깔깔하고 윤기가 없는 데는 마(서여)를 주약으로 해야 한다[강목].




목소리는 신에서 나온다는 것[聲音出於腎]

심(心)은 목소리를 주관하고 폐(肺)는 목소리의 문이며 신(腎)은 목소리의 근원이다. 풍(風), 한(寒), 서(暑), 습(濕), 기(氣), 혈(血), 담(痰), 열(熱) 등 사기(邪氣)가 심폐(心肺)에 침입하면 상완(上脘)에 병이 생기는데 증상에 따라 치료하여야 한다. 사기를 없애면 목소리가 나온다. 만약 신이 허해서 병이 생기면 모든 기를 받아들였다가 제자리로 돌려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기운이 치밀어 오른다. 그러므로 기침이 나고 담이 뭉치며 혹은 숨차거나 가슴이 벅차고 가슴과 배, 온몸의 뼈가 다 켕긴다. 기침이 심하면 기운이 더 부족해져서 소리가 더 작아진다[직지].

○ 어떤 어린이가 토하고 설사하였다. 그리하여 전씨(錢氏)가 과루탕(瓜蔞湯, 처방은 소아문에 있다)을 썼는데 나았다. 그 어린이가 또 대소변을 보지 못하게 되자 다른 의사가 약으로 설사시켰는데 몸이 차지고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었다. 전씨가 익황산과 사군자환을 쓰자 비로소 몸이 더워지고 음식을 먹게 되었다. 또한 그 어린이가 말을 못하게 되었을 때 전씨가 “이것은 성질이 서늘한 약으로 오줌을 누게 하여 비(脾)와 신(腎)이 다 허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보면 비는 이미 실해졌으나 신이 아직 허하다”고 하면서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1달 동안 썼는데 나았다[전을].

○ 신(腎)이 허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데 인삼평보탕을 먹이는 것이 좋고 중병을 앓은 뒤에 말을 못하는 데는 신기환을 먹는 것이 좋다(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 하소란 번조(煩燥)하고 물을 켜며 귓바퀴가 거멓게 되도록 마르며 오줌이 기름같고 허벅다리와 무릎이 마르며 가늘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열이 세면 물이 쉽게 없어진다는 뜻과 같은 것이다. 이런 데는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 또는 인삼복령산, 가감팔미원(加減八味元, 처방은 5장문에 있다), 가감신기환, 보신지황원, 녹용환을 쓰는 것도 좋다[저방].




신이 허한 데 쓰는 약[腎虛藥]

신(腎)은 둘이 있는데 왼쪽은 신(腎)이고 오른쪽은 명문(命門)이다. 신은 수(水)에 속하였으므로 수가 부족하면 음이 허해진다. 명문은 화(火)에 속하였으므로 화가 부족하면 양이 허해진다.

○ 신이 허한 데는 육미지황원, 태극환, 음련추석단, 팔미보신환, 냉보환, 신기환, 삼일신기환, 연년익수불로단(延年益壽不老丹, 처방은 신형문에 있다), 무비산약원, 보신양비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 명문이 허한 데는 팔미환, 가감팔미환(加減八味丸, 2가지 처방은 5장문에 있다), 소토사자원, 삼미안신환, 구미안신환, 소안신환, 가감내고환(加減內固丸, 처방은 전음문에 있다), 양련추석단, 추석오정환, 증익귀용원 등을 쓰는 것이 좋다.

○ 신과 명문이 다 허한 데는 현토고보환, 반룡단, 음양련추석단, 용주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허로로 신기가 쇠약하여 언제나 얼굴이 초췌해지고 잘 때에 땀이 나며 열이 나는 것과 5장이 다 상해서 여위고 쇠약하며 허번증(虛煩證)이 나며 골증열[骨蒸]이 있어 팔다리가 느른해지고 약하며 맥이 침(沈)하면서 허(虛)한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5장문에 있다).

○ 이 약은 왼쪽 신을 주로 보하면서 겸하여 비위를 조리하는데 젊었을 때에 신수가 줄어들어 화가 왕성하는 음허증(陰虛證)에 먹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 대체로 사람들이 젊은 나이에 너무 일찍 성생활을 하여 정기를 줄어들게 하였거나 또한 타고난 체질이 약한 사람이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몹시 약해진 것을 숨기고 똑바로 말하지 않은 데로부터 원기가 더욱 더 허약해졌거나 유정과 식은땀이 나면 정신이 피로하고 권태감이 심하며 음식을 먹어도 살로 가지 않으며 얼굴빛이 희고 가슴과 손발바닥에 번열이 난다. 그리고 여름이면 남보다 더위를 몹시 타하고 겨울이면 남보다 추위를 더 타하며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무거우며 머리가 어지럽고 눈 앞이 아찔해진다. 그러므로 신정이 한번 소모되면 심화가 반드시 왕성하게 되며 심화가 동하면 폐금(肺金)이 억제를 받아서 가래가 성하고 기침이 난다. 혹 땀을 흘리면서 노동하다가 바람을 맞아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면 허손이 되는데 이 약을 먹으면 근심할 것이 없다[회춘].




○ 신이 허한 데는 육미지황원, 태극환, 음련추석단, 팔미보신환, 냉보환, 신기환, 삼일신기환, 연년익수불로단(延年益壽不老丹, 처방은 신형문에 있다), 무비산약원, 보신양비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 명문이 허한 데는 팔미환, 가감팔미환(加減八味丸, 2가지 처방은 5장문에 있다), 소토사자원, 삼미안신환, 구미안신환, 소안신환, 가감내고환(加減內固丸, 처방은 전음문에 있다), 양련추석단, 추석오정환, 증익귀용원 등을 쓰는 것이 좋다.

○ 신과 명문이 다 허한 데는 현토고보환, 반룡단, 음양련추석단, 용주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허로로 신기가 쇠약하여 언제나 얼굴이 초췌해지고 잘 때에 땀이 나며 열이 나는 것과 5장이 다 상해서 여위고 쇠약하며 허번증(虛煩證)이 나며 골증열[骨蒸]이 있어 팔다리가 느른해지고 약하며 맥이 침(沈)하면서 허(虛)한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5장문에 있다).

○ 이 약은 왼쪽 신을 주로 보하면서 겸하여 비위를 조리하는데 젊었을 때에 신수가 줄어들어 화가 왕성하는 음허증(陰虛證)에 먹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신기환(腎氣丸)  

허로로 신이 허손된 것을 치료한다.

○ 육미지황환 1제에 오미자 160g을 더 넣은 것이다. 페의 근원을 보해서 신수를 생기게 하는 것이다[역로]]

○ 수기(水氣)가 넘쳐나서 담이 생긴 데와 혈이 허하여 열이 나는데 좋은 약이다. 또한 간을 보해 준다. 그러므로 대개 간(肝)과 신(腎)의 병을 같이 치료하게 된다[회춘].




허로증을 두루 치료하는 약[虛勞通治藥]

대체로 팔다리가 몹시 허약해져서 힘이 없고 매우 노곤해하는데 음과 양, 그 어느 것이 먼저 상했는가를 알 수 없을 때에는 여름이면 육미지황원, 봄과 가을이면 신기환, 겨울에는 팔미환(八味丸, 3가지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보명].










◦ 신허로 허리가 아픈 것[腎虛腰痛]

◦ 맥이 대(大)한 것은 신허(腎虛)로 허리가 아픈 것이다[단심].

◦ ○ 신이 허하면 아픔이 멎지 않는다[단심].

◦ ○ 지나친 성생활로 신을 상하여 정혈(精血)이 힘줄을 잘 영양하지 못하고 음이 허해져서 은은히 아프면서 허리를 잘 쓰지 못한다. 이때는 육미지황원이나 팔미원(八味元, 처방은 모두 허로문(虛勞門)에 있다)에 녹용, 당귀, 모과, 속단 등을 더 넣어 쓴다[동원].

◦ ○ 신이 허하여 허리가 아픈 데는 청아원, 가미청아원, 장본단, 국방안신환, 보수단을 쓴다.

◦ ○ 양기가 허해서 허리에 힘이 없어 잘 놀릴 수 없는 데는 구미안신환, 백배환, 두충환, 보신탕을 쓴다.

◦ ○ 허리에 힘이 없는 것은 간(肝)과 신(腎)에 열이 있는 것이므로 황백과 방기로 치료한다[의감].




지황원(地黃元)  

즉 전씨(錢氏)의 처방인 육미지황원을 말한다. 주로 신수(腎水)를 보하며 정을 생기게 하고 또 보하며 음기(陰氣)를 불쿠어 준다(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멀리 보지 못하는 것과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不能遠視不能近視]

멀리는 보나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은 양기(陽氣)는 여유가 있으나 음기(陰氣)가 부족한 것이다. 즉 혈은 허하고 기가 성한 것이다. 기가 성하다는 것은 화(火)가 여유 있다는 뜻이다. 가까이는 보나 멀리 보지 못하는 것은 양기가 부족하고 음기가 여유 있는 것이다. 즉 기가 허하고 혈이 성한 것이다. 혈이 성하다는 것은 음화(陰火)가 여유 있다는 것이다. 기가 허하다는 것은 원기(元氣)가 쇠약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늙은이들에게 있는 현상이다[동원].

○ 멀리 있는 것만 보는 것은 화(火)가 있는 탓이다.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은 수(水)가 없는 탓이다. 이때에는 마땅히 신(腎)을 보해야 한다. 그러므로 지지환이나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굴조개껍질(모려)을 넣어 먹는 것이 좋다[해장].

○ 가까운 곳만 잘 보는 것은 수가 있기 때문이고 멀리 보지 못하는 것은 화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마땅히 심(心)을 보해야 한다. 그러므로 정지환(定志丸, 처방은 신문에 있다)에 솔풍령(복령)을 넣어 쓰는 것이 좋다[해장].

○ 가까이 보지 못할 때에는 새벽에 지황원을 먹고 멀리 보지 못할 때에는 잘 때에 정지환을 먹는다[동원].




귀울이[耳鳴]

황제가 “귀에서 소리가 나게 하는 것은 무슨 기운이 하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귀는 종맥(宗脈)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위(胃) 속이 비면 종맥이 허해지고 종맥이 허해지면 그 기운이 아래로 내려 처져서 종맥이 약해지게 되므로 귀에서 소리난다”고 대답하였다[영추].

○ 상초에 기가 부족하면 귀에서 소리가 몹시 난다.

○ 수해(髓海)가 부족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난다[영추].

○ 『내경』에 “1양에서만 휘파람 소리가 나는 것은 소양경이 궐역되었기 때문이다”고 씌어 있다. 주해에 “휘파람 소리 같다고 한 것은 귓속에서 휘파람 소리 같은 것이 나는 것을 말한다”고 씌어 있다. 1양이란 담경과 3초경을 말한다. 담경맥과 3초경맥은 다 귀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가 치밀어 오르면 귓속에서 소리가 난다.

○ 귀에서 소리가 나면 점차로 귀가 먹게 된다. 기가 막힌 사람은 흔히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일이 없이 곧 귀가 먹는다[입문].

○ 대체로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거나 힘겹게 일하거나 중년이 지나서 중병을 앓으면 신수(腎水)가 고갈되고 음화(陰火)가 떠오르기 때문에 귀가 가렵거나 귀에서 늘 소리가 나는데 매미 우는 소리 같기도 하고 종이나 북치는 소리 같기도 하다. 이것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귀가 먹게 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정전].

○ 허명(虛鳴)이란 귀에 풍사(風邪)가 침범하여 기와 부딪쳐서 요란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때에는 궁지산을 쓰는 것이 좋다. 신기(腎氣)가 부족하고 종맥(宗脈)이 허하여 귀에 풍사가 침입했기 때문에 소리가 나는 데는 먼저 오령산(五散,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지각, 귤껍질(陳皮), 차조기(자소), 생강을 넣어 쓰는데 달여서 그 물로 청목향원(靑木香元, 처방은 전음문에 있다)을 먹으면 풍사가 헤쳐지고 기가 내려간다. 그 다음 계속하여 궁귀음으로 조리해야 한다[직지].

○ 풍열(風熱)과 주열(酒熱)로 귀에서 소리가 나는 데는 통성산(通聖散, 처방은 풍문에 있다)에 지각, 시호, 천남성, 도라지(길경), 선귤껍질(靑皮), 형개(술에 축여 볶은 것)를 넣어 쓰는데 달여 먹는다[단심].

○ 담화(痰火)가 치밀어 올라 양쪽 귀에서 매미 우는 소리 같은 소리가 나면서 점차 귀가 먹으려고 하는 데는 가감용회환, 침사주, 통명이기탕, 복총탕 등을 쓴다[의감].

○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다 신정(腎精)이 부족하여 음(陰)이 허해져서 화가 동했기 때문이다. 담화로 나는 소리는 세고 신기가 허하여 나는 소리는 약하다. 이런 데는 보신환, 황기환, 대보환, 자신통기탕 등을 쓴다. 또는 전갈 49개(누렇게 닦는다)를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에 타서 그것으로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1백알을 먹기도 한다[득효].

○ 귀에서 소리가 요란하게 나는 것은 음이 허한 증상이다[단심].




귀가 먹은 것[耳聾]

귀가 먹는 것은 다 열증에 속한다. 귀가 먹는 데는 왼쪽 귀만 먹는 것이 있고 오른쪽 귀만 먹는 것도 있으며 양쪽 귀가 다 먹는 것도 잇다. 그러므로 잘 갈라 보아야 한다. 대체로 왼쪽 귀가 먹는 것은 족소양경의 화에 의한 것인데 성을 잘 내는 사람에게 많다. 이런 데는 용회환(龍 丸, 처방은 위에 있다)을 주로 쓴다. 오른쪽 귀가 먹은 것은 족태양경의 화에 의한 것인데 색(色)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다. 이런 데는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 이 3가지를 종합하여 보면 성을 잘 내서 귀가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족궐음간경과 족소양담경에 화가 성하기 때문이다[단심].

○ 신수(腎水)가 통하는 구멍은 귀인데 귀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신수가 폐금(肺金)에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폐(肺)가 기(氣)를 주관하는데 온몸의 기는 귀에 통한다. 그러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기를 조화시키고 몰린 것을 헤치면서 사이사이에 자석양신환을 써서 관규(關竅)를 열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귀가 먹은 것은 다 담화(痰火)가 몰리고 뭉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자석의 누르는 효능과 오두와 육계, 조피열매(천초)의 매운 맛, 석창포의 매우면서도 헤치고 통하게 하는 작용이 아니면 오랜 담과 울화를 풀 수 없다. 그리고 나은 뒤에는 통성산으로 조화시키는 것이 좋다[입문].




지나치게 힘든 일로 귀가 먹은 것[勞聾]

『내경』에 “정기가 몹시 허약하게 되면 귀가 먹는다”고 씌어 있는데 그 증상은 뺨의 광대뼈 부위가 거멓게 되고 귀바퀴가 마르며 때가 낀다.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정기가 몹시 허약하게 된 데는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지모, 황백(다 소금 물에 축여 볶은 것)을 넣어서 달여 먹거나 보골지환이나 익신산을 쓴다[입문].

○ 신기가 허하여 귀가 먹은 데는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원지, 석창포, 황백(소금 물에 축여 볶은 것), 지모(소금 물에 축여 볶은 것)를 넣어서 쓴다. 이 약은 또한 음(陰)이 허하여 화(火)가 동해서 귀가 먹은 것도 치료한다[회춘].

○ 신(腎)이 허하여 귀가 먹은 데는 소신산을 쓰고 신이 허하여 귀가 먹은 지 오래된 데는 강갈산을 써서 열어 주어야 한다[삼인].




신열(腎熱)  

신열은 살짝 누르면 뜨겁지 않고 꾹 눌러 뼈에 닿도록 하면 손이 뜨거워 불 같고 뜸뜨는 것 같다. 그 증상으로는 뼈가 쏘는 것이 벌레가 무는 것 같고 뼈는 노그라져 오면서 열에 견디지 못하고 또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한다. 이때는 자신환(滋腎丸, 처방은 오줌문에 있다),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동원].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하는 것[陰虛火動]

열이 나고 기침하며 가래를 뱉고 피를 토하며 오후부터 밤까지 열이 나며 얼굴과 입술이 붉으며 오줌이 붉고 잘 나가지 않는 것은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것이다[회춘].

○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고 기침을 하며 가래가 많고 피를 토하거나 뱉으며 기력이 약해서 나른하고 몸이 여위며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유정, 몽설이 있는 것은 다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증상이다[입문].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는 자음강화탕이나 청리자감탕을 먹은 다음 자음청화고(滋陰淸化膏, 처방은 기침문에 있다)나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먹는다. 병이 나은 뒤에는 감리기제환을 쓰고 나서 몸을 보하는 약을 써야 한다[입문].

○ 사물탕에 지모와 황백(다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을 더 넣으면 이것이 화(火)를 내리고 음(陰)을 보하는 중요한 약이 된다. 병이 심하면 남생이배딱지를 더 넣는다[단심].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데는 자음강화탕, 청리자감탕, 청폐자음산, 음허생내열탕, 보음사화탕, 보음환,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감리고, 선감리환, 후감리환, 감리기제환 등을 쓰는 것이 좋다.




피오줌[尿血]

○ 『내경』에는 “포(胞)의 열이 방광으로 가면 오줌이 막히거나 피오줌이 나온다”고 씌어 있다.

○ 중경은 “열이 하초에 있으면 피오줌이 나온다”고 하였다.

○ 대체로 오줌을 눌 때에 피가 나오다가 임병(淋病)이 되어 아프면서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방광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아프지는 않으면서 피가 나오는 것이 바로 심(心)의 열이 소장(小腸)으로 넘어가서 정규(精竅)에서 나오는 것이다[정전].

[註] 정규(精竅) : 정액이 나오는 구멍.

○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나 아프지는 않은 것은 피오줌이지 임병은 아니다. 이때의 피는 정규에서 나오는 것인데 즉 심의 열이 소장에 넘어가서 생긴 것이다. 사물탕에 산치자, 곱돌(활석), 쇠무릎(우슬), 속썩은풀(황금), 황련을 넣어 쓰거나 발회산, 호박산을 써야 한다[입문].

○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심의 열이 소장에 넘어가서 잠복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팔정산(八正散, 처방은 오줌문에 있다)에 맥문동을 넣어 달여 먹어야 한다[구현]

○ 피오줌에는 청장탕, 청열자음탕, 소계음자, 강밀탕을 쓰는 것이 좋은데 혹 사물탕에 오령산(五散,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섞어서 달여 먹기도 한다. 술을 마신 것으로 하여 피오줌이 나오는 데는 복령조혈탕을 쓰고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피오줌이 나오는데는 녹각교환, 신기환(腎氣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쓴다. 늙은이는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부인은 당귀산, 어린이는 입효산을 써야 한다.

○ 실열(實熱)이 있으면 당귀승기탕(當歸承氣湯, 처방은 아래에 있다)으로 설사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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